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 (문단 편집) == 러시아의 반발 == 리트비넨코가 [[방사능 홍차]]에 중독되어 사망할 때는 그가 병원에서 투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스크리팔 부녀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아 부녀가 죽었는지, 정말로 살았는지, 노비초크에 당했는지 다른 뭐에 당했는지 아무것도 설명이 안 된 채로 오리무중에 빠졌다. 러시아는 영국을 향해 "노비초크가 VX보다 훨씬 더 독하고 군대급 그레이드라고 했지? 그런데 '''어떻게 두 부녀가 살아 있는 거지?'''"라고 반박했으며 러시아에서 조사단을 파견하겠다고 했지만 영국에서 거부했다. 과학적 수사 결과는 단지 '노비초크'이라는 화학물질('''구 소련'''에서 개발된)이 핵심적인 범행 수단이었다는 것만을 발표했고 이게 러시아의 소행이냐 아니냐까지 밝히는 건 우리 일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러시아는 구 [[소련]] 시절 노비초크 개발에 관한 화학자 한 명이 서방으로 [[망명]]을 가서 그들에게 노비초크 만드는 걸 전수해 줬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는 노비초크가 러시아에만 있다는 영국의 주장과 상반된다. 아울러 구 소련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그 두 부녀를 죽일 것이었다면 이미 오래전에, 러시아 감방에서[* 아버지 스크리팔은 오래전 러시아 감방에서 선고형을 받아 수감 중이었으나 푸틴이 사면해 줬고 이후 얼마 안 있다가 영국으로 망명갔다.], 다른 방법으로 얼마든지, 소리소문 없이 죽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2018년 월드컵 행사를 앞둔 지금과 서방하고 관계도 안 좋은 우리가 무슨 큰 이득을 얻겠다고 화학 무기를 써가면서, 전쟁날 위험을 무릅쓰고 이런 짓을 하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 사건의 주요 용의자라고 할 수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노비초크의 제조원이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반러시아 기조가 형성되는 속도가 어이가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영국 정부에 대해 '이 멍청함이 너무 멀리 갔다(This idiocy has gone too far)'면서 결국에는 영국이 러시아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는 "브렉시트 협상 문제, 시리아 정권 교체 실패, 선거 패배, 여론 악화 만회하려고 만만한 우리 붙들고 늘어진다"는 생각이 팽배했다고 한다. 영국 내에서도 러시아 책임으로 돌리다가 외교적 실책을 범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영국 측에서는 영국 국방과학 연구소장이 밝힌 문제에 대해 러시아 측의 선전에 이용될 것 같아 걱정된다고 밝혔다.[[https://www.independent.co.uk/voices/jeremy-corbyn-sergei-skripal-theresa-may-novichok-russia-spy-poisoning-moscow-a8288826.html|#]],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04/0200000000AKR20180404005551085.HTML|#]],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5574077/Experts-confirm-nerve-agent-used-poison-spy-Russia.html|#]],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5574077/Experts-confirm-nerve-agent-used-poison-spy-Russia.html|#]] 또 [[제러미 코빈]] [[노동당(영국)|노동당]] 당수는 영국 정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심사숙고 없는 몰아붙이기식' 안보 정책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영국 정계 내에서는 물론이고 언론에서도 코빈 당수의 애국심을 시험대에 올리면서 코빈 당수는 이번에도 사방에서 집중 공격을 받게 되었다. 다만 3월 12일 테레사 메이 수상의 연설과 그에 관련된 제레미 코빈 당수의 발언에 대해 위에 링크된 가디언 기사에 따르면 코빈 당수가 “러시아의 불법적, 일부는 범죄적일 수 있는 자금이 런던에서 세탁되는 것, 그리고 그 중 일부가 보수당으로 흘러간 것 아니냐"고 추궁한 것에 대해 보수당 의원들이 야유한 것이다. [[독일]]의 [[아르민 라셰트]]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부의장단원은 러시아에 대한 관점과 무관하게 특정 현안에 대해 타국들에 연대를 요구하려면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용의자 신상을 공개했다고 발표한 영국에 반론을 제기한 러시아: * [[https://www.rferl.org/a/novichok-suspects-gay-or-not-russian-state-media-bashirov/29490426.html|러시아 언론]]: "'''영국이 GRU 요원이라고 지목한 두 남자는 [[게이]]다.(...) 게이는 [[GRU]]에서 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두 명은 GRU 요원이 아니다.'''"[* 러시아는 법적으로 동성애 등 소위 '비정상적 사랑'의 선전을 금지할 정도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쁜 국가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이런 걸 공개적으로 밝히다니~~] * [[https://www.youtube.com/watch?v=-gg7s3ZhRKg|가디언 소속 언론인 닐 클라크]] (영문) * [[https://www.youtube.com/watch?v=5HMpomM_cI8|전직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조지 갤러웨이]] (영문) * [[https://www.youtube.com/watch?v=MxDjj_7QnCY|이건 뭐 오스틴 파워스도 아니고...]] (영문) * [[https://www.youtube.com/watch?v=2EM_-26KbSs|추가 반론]] (영문) * [[https://www.youtube.com/watch?v=yf-zLZpepmY|전직 런던 시장이며 GLC당수 켄 리빙스턴]] (영문) * [[https://www.youtube.com/watch?v=K4awJLTQ9fw|전직 MI5 요원 애니 마숀]] (영문) * [[https://twitter.com/JuliaDavisNews/status/1037748056668680192|현직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 안드레이 클리모프]]: "'''스크리팔 암살 시도는 오바마가 저지른 짓이다.'''" [[분류:암살 미수 사건]][[분류:2018년/사건사고]][[분류:영국(21세기)]][[분류:엘리자베스 2세 시대]][[분류:푸틴 행정부]][[분류:영러관계]][[분류:러시아의 사건 사고]][[분류:영국의 사건사고]][[분류:신냉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